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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방콕(태국)=안윤지 기자] 별 중의 별이다. 그룹 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3년 연속 'AAA'를 빛냈다. 대상 포함 3관왕의 영예를 안은 뉴진스는 버니즈(뉴진스 팬덤)와의 다음을 기약했다.
뉴진스는 27일 오후 7시(한국 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 1-2(IMPACT Challenger Hall 1-2)에서 열린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2024')에 참석했다.
이날 'AAA 2024' 현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멤버 하니는 "연말에 바쁜 만큼 이렇게 'AAA' 시상식에 3년 연속으로 나오게 돼서 굉장히 반가운 느낌이 든다"며 "'AAA'를 통해 해외에 계신 버니즈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좋다. 오늘같이 즐겁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멤버 혜인도 "올해가 끝나기 전에 태국에 계신 K팝 팬분들에게도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뉴진스는 2년 전 'AAA 2022'에서 데뷔와 동시에 대상(올해의 퍼포먼스)과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AAA 2023'에선 2개의 대상(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해 펼쳐진 'AAA 2024'에서도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을 포함해 AAA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으면서 다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지는 "올해도 열심히 무대를 참 많이 했는데, 우리 버니즈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뉴진스는 올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등을 발매하며 호성적을 거뒀다. 최단기간 일본 도쿄돔 입성을 해낸 그들이 올해 이뤄낸 활동 중 가장 기억나는 순간은 언제일까. 다니엘은 "정말 많은 걸 느끼고 이뤘던 해다. 버니즈와 함께 한 추억들이 떠오르며 내년이 더 설레고 기대된다"고 이야기했다. 해린은 "좋은 무대가 참 많았다. 많은 분이 즐겨주셔서 우리도 즐거웠다"고 거들었다.
올해 활동 곡 중 개인 취향 곡이 무엇이냐고 묻자, 멤버들은 입을 모아 '슈퍼내추럴'을 꼽았다. 특히 다니엘은 "첫 데뷔곡인 '어텐션(Attention)'처럼 '슈퍼내추럴'은 언제, 어디서 들어도 신나고 설레는 느낌을 주는 곡"이라며 "무대에 서면서도 재밌는 추억이 많기도 하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하니도 "한 곡만 고르기엔 너무 힘들지만, '슈퍼내추럴'을 들었을 때 소름 돋았던 기억이 있다"고 돌아봤다.
2024년의 끝을 'AAA 2024'와 함께 즐긴 민지는 "즐거운 무대 많이 하고 좋은 노래로 돌아오겠다", 하니는 "우리 버니즈분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는 게 제 내년 목표다"고 밝혔다.
또한 다니엘은 "버니즈, 우리 내년에도 다치지 말고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자. 고맙고, 사랑한다", 해린은 "올해 고생 많았고 고마웠다. 내년에 더 즐겁게 만나자"고 했다. 혜인도 "버니즈, 내년에도 떨어지지 말고 계속 함께하자"고 바랐다.
한편 연말 최고의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AAA 2024'에는 올 한 해를 빛낸 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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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