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모욕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자택에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족들이 보상금을 챙겨 횡재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참사 관련 뉴스를 보다가 아무 생각 없이 작성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유족을 모욕하는 게시글, 댓글 등 총 125건을 삭제, 차단 조치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9/000002923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