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37l 4

[정보/소식] 허지웅, 법원 짓밟은 윤석열 지지자들 작심 비판 "폭도들 철저한 수사 필요” [전문] | 인스티즈

허지웅은 19일 자신의 SNS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47일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 새벽 수백명의 폭도들이 법원을 점거했다”며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씨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전개되었다. 

폭도들의 중심에 특정 교단 혹은 특정 교회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다.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이하는 허지웅의 글 전문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47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수백명의 폭도들이 법원을 점거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에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전개되었습니다. 법원 내 경비업무를 보고 있던 경찰들에게 구타와 폭언이 쏟아졌습니다. 경찰에게서 빼앗은 방패를 사용해 법원의 창문과 기물들, 유리문과 건물 내외벽을 파괴했습니다. 영장발부를 심의한 판사의 이름을 연호하며 찾아 헤매기도 했습니다. 폭도들은 법원의 3층까지 점거하고 경찰과 기자를 폭행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걸 부수었습니다. 새벽 2시 59분부터 시작된 법원 점거는 방금 전 6시에 이르러서야 진압되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등 1400여명을 투입했습니다. 폭도들의 중심에 특정 교단 혹은 특정 교회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습니다.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일일까요. 정부 여당이 참회와 쇄신 대신에 극우를 품에 안고 동일시하는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이 경제 회복과 공동체 재건의 첫걸음이 될 정당한 법집행에 족쇄를 걸었던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세기 유럽에서 여러번 되풀이되었던 몰락의 첫단추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번 맞물려 끼워졌습니다. 과거 그들은 극우와 손을 잡았습니다. 연정을 하거나 내각에 참여토록 했습니다. 잠시 동안의 불쾌한 악수일 뿐 당장의 위기만 해결되면 언제든 극우를 통제할 수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불행히도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극우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한번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 극우는 모든 걸 완전히 불태워 마침내 스스로 불쏘시개가 될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유를 빼앗으려 했던 자들이 별안간 자유민주주의가 너무 염려된다며 안보와 경제를 인질 삼아 한남동에서 국회에서 농성을 한지 47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 대한민국 법원의 현판이 뜯겨져 바닥에 뒹굴고 있습니다. 그 위로 폭도들의 발자국이 가득합니다.

3개월 전
익인1
맞말 전광훈,신천지랑 연관성부터 잘 봐야함
3개월 전
익인2
개큰동의요
3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이하는 허지웅의 글 전문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47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수백명의 폭도들이 법원을 점거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에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전개되었습니다. 법원 내 경비업무를 보고 있던 경찰들에게 구타와 폭언이 쏟아졌습니다. 경찰에게서 빼앗은 방패를 사용해 법원의 창문과 기물들, 유리문과 건물 내외벽을 파괴했습니다. 영장발부를 심의한 판사의 이름을 연호하며 찾아 헤매기도 했습니다. 폭도들은 법원의 3층까지 점거하고 경찰과 기자를 폭행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걸 부수었습니다. 새벽 2시 59분부터 시작된 법원 점거는 방금 전 6시에 이르러서야 진압되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등 1400여명을 투입했습니다. 폭도들의 중심에 특정 교단 혹은 특정 교회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습니다.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일일까요. 정부 여당이 참회와 쇄신 대신에 극우를 품에 안고 동일시하는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대통령 권한 대행이 경제 회복과 공동체 재건의 첫걸음이 될 정당한 법집행에 족쇄를 걸었던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세기 유럽에서 여러번 되풀이되었던 몰락의 첫단추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번 맞물려 끼워졌습니다. 과거 그들은 극우와 손을 잡았습니다. 연정을 하거나 내각에 참여토록 했습니다. 잠시 동안의 불쾌한 악수일 뿐 당장의 위기만 해결되면 언제든 극우를 통제할 수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불행히도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극우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한번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 극우는 모든 걸 완전히 불태워 마침내 스스로 불쏘시개가 될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유를 빼앗으려 했던 자들이 별안간 자유민주주의가 너무 염려된다며 안보와 경제를 인질 삼아 한남동에서 국회에서 농성을 한지 47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 대한민국 법원의 현판이 뜯겨져 바닥에 뒹굴고 있습니다. 그 위로 폭도들의 발자국이 가득합니다.

3개월 전
익인3
진짜 다 맞말 …
3개월 전
익인4
격공합니다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나 98년생 엄마62 아빠58년생이면 나이 많은거지?283 05.03 14:4712929 0
연예/정보/소식 하트시그널 서민재 임신 발표 + 폭로140 05.03 18:0025376 2
드영배배우한테 1순위가 연기야?165 05.03 14:2011040 2
이창섭🍑 행복한 솦들 나와라 🍑 96 05.03 22:24738 24
라이즈/정보/소식 라이즈 정규 1집 'ODESSEY' 미공개 콘셉트 포토 내부 유출 건에 대.. 74 0:281545
 
정보/소식 세월호참사 기억식에 불참한 한덕수 빈 자리 콕 짚어주는 MBC 카메라7 04.16 15:29 940 1
일할때 눈치랑 센스가 진짜 중요한거같아6 04.16 15:29 153 0
사쿠야 이 포카 ㄹㅇ 갓태어난거 아님?3 04.16 15:28 513 0
마플 우린 병크멤이 떡밥 제대로 안주면 타멤들이 까임 1 04.16 15:28 78 0
나PD님은 이제 예능인이신거지??2 04.16 15:28 263 0
울면 콧물 주우우우욱 나는 사람있어?9 04.16 15:28 219 0
마플 유타 앨범은 대체 왜... 아무 것도 안해주는 거?12 04.16 15:28 375 0
마플 아니 머리 관통상이면 즉사아니야?9 04.16 15:27 255 0
메이플라떼 영현-도운-원필 이렇게 이어지는 부분 개좋아6 04.16 15:27 138 0
카이랑 유우시는 서로 목소리 안 들려?5 04.16 15:27 997 0
근데 가수들 무대같은거 하다가 코딱지나 콧물 나오고 그런 경우도 있나?1 04.16 15:27 84 0
마플 기자들 ㄹㅇ 재촉하네ㅠ10 04.16 15:25 680 0
마플 돌 이마라인 정병은 또 뭔 신인류임8 04.16 15:25 157 0
설윤이 한시간동안 버블로 오버워치 이야기함ㅋㅋ2 04.16 15:25 163 0
엔위시는 언제 유입많아진거야?6 04.16 15:24 379 0
마플 타음방도 스엠 많이 쓰는데 유독 엠카만 왜 ㅈㅂ짓할까10 04.16 15:24 410 0
애드라 콜플콘 얘기하거나 정보보고싶으면 어디 게시판으로 가야해2 04.16 15:23 144 0
정보/소식 [속보]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허…경호처-경찰 5시간째 대치30 04.16 15:23 1120 0
근데 진짜 생리용품은 탐폰이 갑인듯2 04.16 15:23 64 0
포카필요없이 앨범만 갖고싶은데 어떻게사는거야18 04.16 15:22 290 0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