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남태현이 마약 논란을 뒤로하고 신곡을 발매했다.
남태현은 지난 17일 신곡 '밤의 끝자락 위에서'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마약 논란 이후 처음 발표한 곡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신곡을 통해 음악 활동 복귀를 공식화했다. 앨범 소개에 따르면 이번 곡은 앞으로 발매될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2022년 8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1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남태현은 여러 방송을 통해 단약 의지를 보이며 재활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마약 중독 치유 재활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으며 반성하는 태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당시 그는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라는 것을 알았다. 물론 두렵고 막막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건 더 이상 논란이 아닌 위로가 되는 그리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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