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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장동우, 속옷+맨몸+하의탈의 홍진경 "아이돌이 왜 이래"('다 컸는데 안 나가요') | 인스티즈

https://naver.me/FhUPu925

[OSEN=오세진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인피니트 장동우가 파격적인 모습을 연이어 공개했다.

25일 방영한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장동우의 생일이 그려졌다.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장동우는 아침부터 일어나 분주했다. 그는 지조의 화장실 인터뷰에 이은 자동차 인터뷰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동우는 “지조처럼 화장실에서 저만의 공간에서 인터뷰를 하는 거다. 남들이 내 인터뷰를 안 들었으면 좋겠다”라면서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홍진경은 “방송 생활 30년만에 차에서 인터뷰하는 건 처음 본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정보/소식] 장동우, 속옷+맨몸+하의탈의 홍진경 "아이돌이 왜 이래"('다 컸는데 안 나가요') | 인스티즈

장동우는 “오늘 D-Day다. 동우데이다”라면서 인터뷰를 했다. 그는 “제 생일 전날이다. 제대로 제 생일을 꾸밀 거다”라면서 “생일은 어머니께서 저를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 주신 날 아니냐. 그래서 오늘만큼은 성대하게 건강식으로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장동우 어머니 김연자는 “장동우를 못 믿는다. 걔가 어렸을 때 달걀 부침을 한다고 들기름 한 병을 다 부어서 태운 적이 있다. 그 뒤로 불 앞에 못 서게 한다. 궁금하기도 하지만 못 믿겠다”라며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정보/소식] 장동우, 속옷+맨몸+하의탈의 홍진경 "아이돌이 왜 이래"('다 컸는데 안 나가요') | 인스티즈

첫 번째 음식은 주꾸미 삼겹살이었다. 주꾸미 가게를 운영했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만들 요리였다. 장동우는 “어머니께서 가족이 무너지지 않도록 14년 동안 가게를 운영하셨다. 완벽하게 양념까지 마련해서 요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럭저럭 해내는 듯 보였으나, 장동우는 소주 한 잔을 부어서 계량해야 할 걸 손에다 부어서 따르는 기행을 보였다.

두 번째, 소고기솥밥이었다. 장동우는 “밥 중에서도 솥밥이 건강에 정말 좋다고 들었다”라며 ‘중학생도 만들 수 있는 소고기솥밥’라는 레시피를 꺼내들었다. 간장을 쪼르륵 붓고, 다시마 하나를 넣으라는 안내 영상에 장동우는 조미김 몇 장을 넣으며 “해조류는 비슷비슷하다고 들었다. 그리고 이걸 넣으면 맛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는, 엉뚱한 요리 철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쌀도 씻지 않은 장동우. 장동우는 “쌀이 씻어져 있는 거 아니냐. 솥에 쌀을 넣었을 때 물이 깨끗하던데?”라고 말했고, 패널들은 “동동주 같던데”, “그러기엔 너무 뿌옇다”라며 아우성을 쳤다. 

[정보/소식] 장동우, 속옷+맨몸+하의탈의 홍진경 "아이돌이 왜 이래"('다 컸는데 안 나가요') | 인스티즈

결과는 엄청난 맛을 자랑했다. 솥밥용 소고기가 뒤늦게 발견됐다. 5분 전 장동우가 넣은 고기는 덜 익은 삼겹살이었던 것이다. 어머니 김연자는 “밥에다 삼겹살을 넣는 사람이 어디 있냐. X랄을 아휴, 그냥 추던 춤이나 추고 노래나 불러라. 짜장이나 짬뽕이나 시켜라”라며 한 소리를 했다.

이런 장동우의 엉뚱함은 아침 기상 때부터 보였다. 침대 헤드 반대편으로 잠들어 있는 장동우가 등장했다. 입 벌림 방지 테이프를 단단히 붙인 장동우는 어머니의 기상 안내에 눈을 뜨면서 이불 속 감춰둔 맨몸을 드러냈던 것이다. 홍진경은 “뭐야. 저러고 잠든 거냐”, “뭐 걸치면 잠이 안 오냐”라고 물었고 장동우는 “억압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동우는 샤워 후 하의 탈의를 아무데서나 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every1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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