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님과 의논해서 감정의 흐름에 따라 사계절을 담으려고 했다. (시간의 의미)
- 회당 듀레이션이 긴 대신에 씬 간편집의 템포와 호흡을 일부러 빠르게 가져갔다. (이야기는 최대한 많이 담고 전개 속도는 빠르게)
- 미술 콘셉트로 퀸즈가와 용두리의 대비를 표현하 기 위해 집의 위치와 디자인, 채광과 문고리 하나까지 신경 썼다.
- 독일 해외 로케이션촬영 시허가가 힘들어 주마등 은 다큐멘터리 콘셉트로 촬영했다.
- 감정 씬들은 배우들의 감정 상태와 심지어 그날의 날씨도 고려해서 스케줄을 잡았다.
- 감정의 극대화를 위해 시점 샷을 많이 활용했다. (마치 시청자들에게 말하듯이)
- 배우의 감정과 연기를 위해 크로마 촬영이 아닌 버츄얼(가상) 스튜디오를 활용했다.
- 매회 엔딩 씬과 다음회 연결 씬을 화자나 감정에 따라 다른 버전으로 촬영했다.
- 일부러 오버샷의 거리를 인물의 감정에 따라 다르 게 찍었다. (ex. 3부엔딩키스 씬)
- 홍해인의 증상을 고통이 아닌 판타지로 표현하려고 했다. (ex. 설원, 라벤더밭 등)
- 드라마에 나온 미술 작품들과 책, 꽃, 환자복 무늬 까지도 의미를 두고 설정했다.
- 부부의 이야기다 보니 실제 기혼 부부와 미혼 남성 여성들의 반응이 너무 달랐다.
- 16부 엔딩은 작가님이 후반부를 집필하면서 정한 것이고 항간의 소문처럼 수정하거나 재촬영은 하지 않았다.
http://ktrwawebzine.kr/page/vol219/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