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레포트 때문에 오늘 오페라하우스에 가서 La Trabiata를 보고 왔는데..............
2시간 30분 넘게 한다길래 분명 자겠구나 중간에..........꾸벅꾸벅 졸겠구나 하면서 봤는데
한번도 안잤어요ㅋㅋㅋㅋㅋㅋ대박재밌었음 ㅠㅠ
징챠 노래 완전 소름끼치게 잘부르고...............자리도 맨앞자리여서 얼굴 다~~보이고ㅋㅋㅋ
현악단 지휘하는 외국인 분도 완전 얼굴 바로 앞에서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현악단 무대가 밑에 있었는데 지휘자가 돌아보니까 바로 앞이어서 깜놀깜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재밋엇어오!ㅋㅋㅋㅋㅋㅋㅋ 레포트 쓰는거라 중간에 계속 필기하면서.............
것도 한국말로 하는게 아니라 이태리어로 노래 해서 자막 보랴 무대 보랴 고개가 아플정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끝내주게 재밋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안아까울만큼......................앞자리에 앉았으니 다음에 갈때는 앞자리 말고는 못앉겠따는ㅋㅋㅋㅋㅋㅋ
최고최고! 익숙한 축배의 노래 나올때 좋았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페라 두번째 보는건데...............처음에는 초딩때 봐가지고 기억이 잘.......
정식으로 본건 요번이 처음! 정말 최고!♥
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