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메런 뽕이 차서 들어왔더니 여기는 사람이 다 빠져나가고 있구나....
그래서 걍 내가 쓰려던 말이나 써야징!
이제 데큐 하나만 남았고 그래서 갑자기 책 내용이 생각나더니 주저리 주저리하고 싶어서 들어옴!!
그래서 스포 있을수도 있응께 조심하세여.. 걍 스포주의를 나중에 달아야 겠다
영화랑 책이랑 내용 다름! 이건 책 읽어본 러너들은 다 알고 있겠지 뭐
그래서 처음 메런 볼 때 매우 당황했는데 민호가 넘나 멋지고 가슴띠에 홀려 걍 넘어감.
스코치는 뭐 개연성이 사라지고 트리샤의 고답이 질(비하 발언 아님)이 시작했지만 토매스의 어깨와 민호의 검은색 민소매 그리고 뉴트의 까리함으로 덮음ㅎㅎ
근데 결말이 책이랑 달랐쟈나ㅎㅎㅎㅎ민호가 잡혀갔쟈나ㅎㅎㅎㅎ책 읽은지 거의 일 년이 다 되가지만 이건 확신함. 결말이 다름!!!
그래서 데큐 시작이 어떻게 될지 넘나 기대가 되는 것!!!!
아 근데 내가 원래 이 말 쓰려고 들어온 게 아닌데....내가 원래 쓰려던 말은 이거임.
영화와 달리 책에서 토매스는 말 참 안들음ㅎ 영화에서도 그랬나? 가물가물하네
뉴트가 그렇게 쪽지 읽고 지가 나중에 부탁하는대로 해달라고 애원하는데도
토매스는 쪽지 까먹음 잼ㅎㅎㅎ
그래서 나중에 뉴트가 원망을 그렇게나 함ㅎ 내가 웬만하면 책 읽을 때 주인공 시점으로 봐서 어느정도 주인공 보정이 들어가는데도 이건 ...뭐야 이새끼 이 생각밖에 안들었음. 이 착하지만 멍청한 토마스야.....
그러고 나중에 민호 없이 뉴트랑 또 재회를 하는데 그 일은 또 민호한테 안알랴줌ㅎ
민호가 뉴트랑 절친이고 뉴트가 그렇게 되버린거에 민호가 넘나 충격 받고 나중에 계속 그리워하는데 알면서도 안알랴줌ㅎ 심지여 알려주면 안되겠다 생각함ㅎ
이 구제불능 멍청하지만 착한 새끼....악의가 없었다는게 더 슬프다 야
그렇다고 토매스가 싫다는 건 아님미다. 나름 이해는 함. 저는 메런 모든 크루를 좋아해여
그냥 책에서 이 부분이 토매스가 좀 그랬다고..... 문제 시 글삭후 기홍이와 함께 짜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