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으려는 남자
운명은 하필 이제야 진정한 사랑을 허락했으니
-제하
사랑마저 복수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소녀
세상을 향해 눈을 감았던 소녀의 눈이 열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 서있는 그를 발견했다.
-안나
마녀가 되어버린 여자
소녀의 엄마에게 남편을 빼앗긴 그리고 한 때는 소녀였던 마녀
야망만이 돌처럼 굳어버린 마녀의 마음속으로 어느 날 늑대가, 제하가 걸어 들어왔다. 사랑따윈 소녀시절의 로망일 뿐이라고 치부했던 그녀의 마음속으로
-유진
장세준은 대권을 향하면서 딸과 사랑을 버림
안나는 세상을 향해 눈을 뜨고 복수를 바라보게 됨
유진은 야망을 현실로 가깝게 만드는데 사랑이 위기와 함께 찾아오게 됨
제하는 지키고 싶은 사람이 생김 그리고 운명이 진정한 사랑을 허락하는데
유진->제하->안나->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