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읽은 소설이었는데, 주인공 여자애는 초등학생이고 집이 가난해서 말랐는데 학교에서 급식을 엄청 많이 먹었어. 그래서 좀 뚱뚱한 친구가 주인공 옆에 있으면 많이먹는거 티 안나니까 항상 주인공이랑 같이 밥먹고, 담임선생님도 장난으로 주인공은 하루에 급식 한끼밖에 안먹나봐~이랬는데 알고보니까 진짜 주인공은 급식 한끼로 하루를 버텨야하는 상황이었어. 하루는 주인공이 위의 좀 뚱뚱한 친구집가서 노는데 부침개도 예쁘게 부쳐주고 그래. 근데 그집 엄마 눈치봐서 일찍집에오고 마트에서 적은돈으로 콩나물사려고 계속무게재니까(무게에 따라 금액측정) 가게아저씨가 장난치지마라~~이래서 시무룩해하고ㅠㅠ 주인공 엄마는 모르겠는데,아빠는 계셨던걸로 기억해. 중간에 아빠가 사준 손전등 장난감으로 노는장면이 있어서. 어느날 주인공 옆집 아주머니가 마트에서 배달시킨 식료품이 주인공 집으로 잘못배달되서 주인공이 그거 가져다가 오랜만에 포식하고 옆집아줌마는 마트에서 보상받고(그 와중에 배달원은 그날을 마지막으로 군대가서, 배달될물건이 주인공 집으로 간건 모르는상태) 그러다가 마지막에 주인공이 사실 그거 자기집으로 배달됬늠데 자기가 먹었다고 밝힌거같아 마지막 한줄 빼고는 다 소설 도입부였어 도입부는 기억이 잘나는데 중간부터 완결부분이 생각이 안난당ㅠㅠ혹시 이 책 제목아는 익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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