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포 영화 진짜 못 보고 진짜 무서운 얘기도 못 듣는 사람인디 곤지암 오지게 무서움 나 진짜 무서운 거 잘 보는 남사친이랑 갔는데 둘 다 눈물 줄줄 흘리면서 울었음 ㅠ 진짜 무섭고 죽을 것 같았음 진짜 그 장면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박혀서 끝나고 나서도 진짜 그 장면 하나하나가 다 생각나고 미칠 것 같았음 뭔가 나도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 촬영 기법이 카메라맨이 찍은게 아니라 배우들이 찍는 형식처럼 해서 너무 몰입감 잘 돼 ㅠ 진짜 무섭고 꼭 봤으면 좋겠오 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