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다같이 연애 결혼 얘기하던 중에
사랑은 뭐라고 생각하냐는 독다의 철학적인 질문ㅋㅋ 에대한 맠형과 알베의 대답이
장른렌즈 장착한 나정에겐 너무나 장메가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 같은 것ㅋㅋㅋㅋ
먼저 알베의 사랑론
알베는 사랑을 아이스크림에 비유함
젤라또집 가면 맛도 느낌도 제각각이지만 다 맛있지 않냐
근데 먹다 보면 더 끌리는 맛이 있기 마련이라며
자기도 원래는 민트만 먹었었는데
어느 날 다른 맛이 땡겨서 딴 걸로 먹었더니 진짜 맛있었다고ㅎㅎ
달콤하고 다채로운 알스크림처럼
연애경험은 다다익선 그 중에서 자신의 소울메이트를 찾을 수 있다는 사랑꾼의 철학^^
민트만 먹던 알베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다는 다른 맛
이성애자로 살아온 알베 눈에 자꾸 들어오던 위아니로 해석하면 너무 노답인가요? ^^;
짤 보면 알겠지만 대답하기 전에
위아니 먼저 한 번 쳐다보고 아이스크림이라고 말해서 더 우기고 싶어지는...ㅋㅋㅋㅋ
자 다음은 맠형의 사랑론
맠형은 의리라고 생각한대ㅎㅎ
근데 그 뒤에 부연설명이 좀 횡설수설이었음
만약에 부모님 결정 따라서 결혼해도 의리가 있으면 이혼 안 할 거 같다
내 선택이 아니어도 도망갈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임
연애 결혼 얘기할때도 자기 차례만 되면 그렇게 어색해 하더니
사랑은 뭐냐는 질문에 부모님 결정이니 내 선택이 아니니...
아 맠형은 암만 봐도 정체성 숨기고 살아가는 진성게희같애 ㅋㅋㅋㅋ
장른러의 시각으로 볼 땐
위아니에게 자신이 정체성을 은연중에 드러냄과 동시에
부모님의 결정에 따를 수 있다, 의리처럼
위아니가 중시하는 동양적 가치관으로 어필하려는 계산? ㅋㅋㅋㅋ
장메가 애정하는 걸로는 원탑 다투는 알파 두 명이
사랑에 대한 가치관은 상반되는 게 흥미로워서 망상 좀 해봤어욥ㅎㅎ
음 어떻게 끝내지?
아 꿀잼 맠장알썰로 마무리하면 딱 좋을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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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알장맠장알은 셋이 만나는 게 정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