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돈으로 옷을 샀는데 맘에 안들어서 환불했거든 근데 카드로 결제한거라 돈이 아직 안들어왔단 말이야 근데 다른 옷을 사야돼서 엄마한테 먼저 돈을 받고 돈 들어오면 다시 주기로 했어 그때부터 하루에 몇번이고 계속 돈들어왔냐고 재촉하길래 티는 안냈지만 조금 짜증난 상태였어 마침 오늘 돈 입금됐길래 바로 엄마한테 보냈어 엄마한테 돈 들어온거 봤냐고 물어봤는데 아니 못봤어 라고 그러길래 내가 돈 들어왔냐고 계속 물어보길래 급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나봐? 하니까 그럼 보냈다고 문자하지 그랬어 이러더라 맥락을 전혀 못 잡아...전혀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이런식이라 답답해서 대화를 안하게 돼 그냥 차라리 아예 동문서답만 하면 모르겠는데 꼭 저런식으로 갈피 못잡고 내 탓으로 넘김 ㅋㅋ 졸지에 입금 해놓고 문자 안보낸 내 탓이 되어버림 애초에 논점이 전혀 그게 아니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