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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40l

현재 지방캠퍼스 소속인 3학년이야.

자세한 계기는 생략하고 더 좋은 대학과 원하는 걸 배우고 싶어서 지금 반수할까 진지하게 고민중임.


근데 지금 좀 걸리는게 

기업(가고 싶은 곳은 CJ)에 입사하려면 좀 더 나은 학벌이 좋긴 할텐데 나이가 문제가 될거고

공무원 준비(안정성으로 보면 다들 노리는 꿈의 직장이지)를 할거면 그냥 지금 학교 졸업해서 시험준비나 하는게 나을 것 같거든.

지금도 사립인데 또 사립대 4년(인서울 상위대학이 목표인데 서울대는무리고 시립대는 눈에 안참...)다닐거 생각하면 부모님께 죄송하다. 그래놓고 또 공무원 준비한다고 학원다니면 더 죄송하고(여기까지 가게 된다면 내돈으로 할 생각이긴 하지만)

이것 때문에 무척 고민중이다. 

참고로 어머니는 니가 원한다면 해도 좋다고 하셨으나(아버지는 분명 반대할것이라 생각됨) 하게되면 일단 비밀로 준비하려고


2012년도 수능 성적은 223 사탐+2외국어 445 (근데 수시출신)

언어는 당시 2등급 턱걸이었는데 쫌만 하면 될것 같고

외국어는 당시 98점이 1등급이었는데 나 97로 2등급

수학은 기억 안나는데 3등급 중위였던듯

사탐은 사문하고 정치선택했는데 사포자였음

제2외국어는 독일어였는데 그냥 외국어 선택한 수능장이 분위기 좋다길래 넣은거임. 

만약 사탐준비하게되면 경제(현재 전공)+독일어(선호과목. 근데초보) 로 할 계획임.

목표 등급은 112 12

대학은 서성한 가고싶어


익인이들 어떻게 생각해?

모든 조언,비난,응원,질문 기타등등 받음. 다다익선




 
익인1
몇년이든 원하는걸 위해 투자를 한다면
나중에는 더 크게 돌아올거라 믿어
당장만 보지말고 미래를 봐
꿈이 있다면 하는거지
근데 경제적인면에서 괜찮아?
부모님이 상당히 부담될텐데
자식을 대학을 7년 보낼려면

10년 전
글쓴이
응 나도 너무 죄송하고 나중에 돌려드릴꺼 생각하면 부담스러운데....게다가 동생도 있고(이공계 진학 예정) 우리집 부유한편은 아님.아껴서 쓸곳쓰고 그런집임.
어머니는 니가 하고싶으면 하라고 공부하는거는 안 말린다고 하시더라 (원래는 대학원까지 보내고 싶으셨는데 내가 전공으로 깊이 공부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그냥 말었음.참고로 부모님 모두 석사.) 그 말이 면죄부마냥 하고싶은대로 해도 되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부담스럽고 그래...

10년 전
익인3
부모님이 뜻이 있으신거같네
두분 다 학위가 있어서 그런가?
대학원까지 보낼 생각이라면
해도 괜찮을거같은데?
국장이나 장학금 타서 다녀
죄송하면 그럼 될거같아

10년 전
글쓴이
부모님 두분다 교사라 국장은 안나와..........
그래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타게되면 좀 짐을 덜겠지
응원해줘서 고마워 굉장히 힘이 돼

10년 전
익인5
그래 일단해봐 어리다능건 좋은거야 20년뒤에 생각할때 한일보다 하지못한일들이 더 후회가 된대
잘선택하길 바래

10년 전
익인2
짐 3학년이면 나보다 나이가 어리네 겁나 칼같이 말해줄께 넌 지금 재수 확실히 하고픈거 같은데, 엔간하면 졸업해 등록금도 등록금이지만 현역 고딩들도 갈피 못잡는 수험제도인데, 대학3학년이면 더 어려울꺼다. 반수로는 더더욱 힘들꺼고, 전력을 다해서 3년동안 치고올라오는 애들이 즐비한데 거기에 니가 껴서 성공할 보장이 얼마나 되는지 따져봐야하지 않겠어? 고등학교때 성적이 뛰어났으면 해보라고 했을텐데 그것도 아닌거 같네... 본캠 졸업장 얻는 방법이나 cj 그룹은 독특한 스펙 가진 사람들 좀 뽑는 편이니까 다양한 경험하고 스펙을 얻으려고 노력하는게 훨 낫다고 봐. 대기업도 요새는 지방캠 입사 비율이 정해져 있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굳이 하겠다면 비밀로 하지마. 아버지한테 비밀로 하고 나 되고 나서 쨘 말해야지 이거...? 되게 안좋은거 같아 걱정시키지 않는다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자식인데 그리고 너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반대를 한다고 해도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거야.

마지막으로 내가 너무 시니컬하게 말했다고 섭섭해하지마 속으로 막 끓을꺼란거 알아 하지만 냉철하게 말해야 실패를 안하지

10년 전
글쓴이
아냐아냐 날카로운 조언 너무 고마워.
본캠졸업장은 무용지물이고 입사하기에는 학벌에 비해 전공성적이 낮아서 완전 포기했거든. 지방인재도 믿을만 한건 아니라고 보고.
비밀은.....괜한 기대 드리기 싫어서 그랬어...그래도 아버지께서도 아시는게 좋겠지..

10년 전
익인4
무용지물 지방인재 믿을만한거 아니란거라고 보는건 미리 포기하는거고 재수한다는 계획을 잡고 만든 변명거리야 전공성적은 3.8만 찍어도 충분해 스카이부터 지방캠까지 똑같아 특히 cj는 삼성이나 현대같은 기업이 아니라서 독특한 경험을 한 아이들을 뽑는 편이야 지금 3학년에서 학점 관리하면 4.0도 찍을 수 있어 지레짐작 하지말고 일단 도전은 하고 보자 고딩때랑 같이 남들 공무원한다니까 하지 말고
10년 전
익인6
편입은 생각안하니? 재수보다 편입쪽이 오히려 더 좋을것 같은데...
10년 전
익인7
목표등급으로 서성한 간당간당 할텐데
10년 전
익인8
차라리 대학원을 좋은곳으로 가는게 어때?
10년 전
익인9
현실적으로 진짜 겁나 목숨걸고 안하면 힘들어 계속 수능 공부를 해왔던 거도 아니고 학교 다니다가 삼학년 되서 다시 수능 공부 하는 거니까 근데 본인의 의지나 목표의식이 뚜렷하면 재종 들어가서 하는거 난 추천해... 이게 뜬구름 잡는 선택은 아니야 하고 나서 후회가 없을 정도로 공부하면 결과가 어찌됐든 본인이 만족하게 되거든... 학교를 옮기든 돌아가든.. 재종에 쓰니같은 사람 꽤 되거든... 대신 가족한테 비밀로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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