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사람 없은 곳에 있는 편의점이라 시급은 당연히 3800-3500 정도 겠지ㅋ 하고 기대 안 했는데 그래도 4500원 주네... 딱히 오는 손님도 대학생들이 금토요일에 술 사가는거랑 아저씨들 담배 사가는거가 대부분인데 가게도 좁고 주말알바거든. 토요일은 4-11시 인데 이때는 술 사가는 대학생이 많고 일요일은 8-4시인데 그때는 진심 꿀ㅋ 다들 술 취해서 잔다고 손님 안 와서 심심할 정도래. 그때는 책 가져와서 읽으라고 알바생오빠가 그러더라 토요일 좀 고생하고 일요일 놀면서 하고ㅎㅎㅎㅎㅎ 시급은 최저임금으로 못 받지만 그래도 우리지역은 촌이라 구한거만으로 기적 ㅠㅠㅠㅠ 손님도 왠만한 사람 아니면 다 친절 혹은 무관심. 나한테 말걸고 처음이냐고 긴장풀라고 말하는 손님도 있었어ㅋㅋㅋ 뭐 지나가면서 이상한 손님 많이 보겠지만 난 나름 좋아. 그 무엇보다 점장님이 우리 지점에 잘 안 찾아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