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상황은 비평준화 여고 내신 3.3이었고 수시만 보고 6개 썼다가 다 떨어졌어 수능은 수시 쓸 때부터 놔서 55345 나왔거든 그냥 집 근처 학교는 갈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엄마는 어디라도 대학은 일단 가서 반수를 하든 편입을 하든 하는 게 좋지 않냐고 하시고 재수는 내가 엄청 우기면 시켜줄 것 같긴 한데 내가 봤을 땐 현실적으로 재수할 형편은 안 돼.. 안전하게 재학 반수 하는 게 좋을까? 재학 반수한 사람들 어땠어? 대학교 1학기 끝나고 학원 들어가는 건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