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예비고3이고 전공은 애니메이션쪽으로 확정이 난 상태야 그래서 입시학원 다니면서 상황표현을 준비하고있어. 내신은 탐구.수학이 2등급, 언.외가 3~4등급이 나와. 내가 지금 고민인건 이쪽분야가 한국 대학에서는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 외국대학으로 유학을 가려고 하는건데 내가 지금 외국 고등학교에 들어가 유학생활을 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거야... 부모님은 이 성적유지해서 한국대학에 입학하라는데 솔직하게 입시미술을 배운지 얼마 안돼서 실기도 부족하고 내 성적이 수시에 확 붙을만한 성적도 아니라서 한국대학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그래서 토플이나 sat 준비하고 포폴 준비해서 해외대학으로 갈 생각중인데 내가 막연하게 한국에서의 대학진학이 어려워서 해외대학을 생각하는건 아니야 친언니가 나랑 같은계열의 미술을하고 현재 대학을 다니고있는데 언니의 말로는 외국대학의 커리큘럼이 더 탄탄하고 내가 앞으로 배우고 싶어하는것들을 전문적으로 알려줄거라고 하더라고(참고로 난 헐리웃에서 파란배경에 CG를 넣는 CG전문가가 되고싶어) 또 언어도 배울수있으니까...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글이 좀 길어졌네ㅜㅜ 만약 익인들이 나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판단일거라 생각해? 고등학교 성적과 실기 실력에 맞춰 한국대학에 가는게 좋을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유학 준비를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