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의 한탄 ..

재수해서 하나 붙긴했는데 가기싫은과고 정작 가고싶은과는 

다떨어졌어 이제 저 대학가서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 경쟁률보면서 써서 과를 골고루 썼는데 하필 저기만 될줄은 몰랐지 .. 

ㅠㅠㅠ 저기가서 딱히 목표도 없고 재미도 없을거같은데 

또 삼수는 무서워서 못하겠고 ㅠㅠ 

내가 너무 싫다 .. 다들 현역으로 잘만가던데 왜 나만 이렇지 

 

솔직히 예체능이 내가 하고싶은 거한다는 거말고 메리트 있을게 없잖아.. ㅠㅠ ㅈ금 저기 다닐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맥빠지고 그래 ..

[익인1]

삼반수 어때 나도 재수생인데 예체능은 아닌데 내년에도 반수하려고

[익인2]

하ㅠㅠ 나도 예체능인데 심지어 난 작년에 붙었는데
가기싫어서 재수했어..ㅠ 근데 뭐 되는것도없고 삼수는무서운데 정시 해낼수있을까 걱정이야ㅠㅠ

[익인3]

나 삼반수인데 정말 힘든데 내 학교 다니는 것보단 이게 나아서 행복해 솔직히,.. 반수 성공해서 꼭 탈출할거야 이런 학교ㅜ

[익인4]

힘들겠다...1학년때 빡세게 해서 전과나 복전하는것두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