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올때는 좋았는데... 오니까 힘들다

고딩땐 정말 우물 안 개구리였던거같아 

나빼고 다 열심히 살고 학점도 다 잘나오고... 

나만 멍하니 서서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벌써 4학년이라니

[익인1]

그래도 부럽다 ,, 명문대 나온대도 취업은 자기 나름이니 아님 플러스 요인이니? 지금 내가 수능 못봐서 그냥 이점수 맞춰 갈까 재수해서 명문대 도전해볼까 엄청 고민중이거든 ㅜㅜ

[글쓴이]

내 주변 동기나 선배들은 거의 다 로스쿨 or 행시쪽으로 가서 취업은 잘 모르겠어 ㅠㅠ 근데 그쪽 하다가 안되면 취업은 바로바로 되는거같더라... 플러스긴한가봐...

[익인2]

와 나도 그래서 수능 다시 봄ㅎㅎㅎ

[글쓴이]

그래서 지금은 오때,,? 잘 적응했오??

[익인2]

입학하자마자 코로나 터져서ㅎㅎ... 근데 나도 문과였는데 취업이 잘 돼? 난 처음에 행시보려다가 튼거거든ㅠㅠ

[글쓴이]

우리과는 그래.. 상경이라 그나마~ 상황이 나은걸수도...

[익인2]

익은 Cpa생각은 없어? 경영다니는 내친구들은 다 공부중이드라...ㅠㅠㅠㅠ 힘들어보여

[익인3]

혹시 어느 라인이야? 인설 중위권인데 열심히 사는 동기도 있지만 좀 아..? 싶거든.. 1학년 때여서 그런가..ㅜㅜ

[글쓴이]

서성한 경영이얌... 글 올린지 꽤 됐는데 아직도 심란하넹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