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뭔가 될 것 같다"라는 착각
그냥 하던 대로 하고 있기는 한데 뭔가 수능 때는 성적이 잘 나올 것 같다는 착각
아직 3~4 나오기는 하는데, 막상 수능 보면 3개 2라는 최저를 왠지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는 착각
수시로 학교 6개 다 썼으니, 뚜렷한 근거는 없지만 그래도 3~4개는 붙을 것 같다는 착각
다른 지원자들 생기부, 자소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왠지 내 서류 정도면 꽤 괜찮다는 착각
객관적인 근거와 통계가 있을 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거지
"딱히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왠지"라는 생각은 그냥 착각이자 망상임
왜일까..? 왜냐면 전국 모든 수험생들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
모두가 똑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나만 성적이 올라야 하고 나만 붙어야 한다는 게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