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까지는 이번에 등급 아까우면 해도 돼. 대신 이번 수능이랑 크게 안 달라질 수 있단 점 받아들이고 시작해. 오히려 떨어져도 하겠다는 사람만 진입 ㄱㄱ 삼수? 걍 하지마 좀.....1년을 투자했는데 안 되는 거면 안 되는 거야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나 진짜 지거국도 못 가는 성적이다 하면 해. 지거국 됐으면 특히 이과면 제발 그냥 가서 대학 공부 열심히 해.... 수능은 철저히 독립변수고 니가 6,9모에 올 1이 나와도 결국 그건 수능이 아님. 수능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게,정시야 누군가는 말하겠지, 긴 인생에 삼수 한번 못해보냐 아니 근데 니가 책임질 자신 있는지, 그리고 "굳이" 해야겠냐고 묻고 싶음 왜 사서 딱히 좋은 결말이 보장되어있는 것도 아닌데 1년 투자해도 안 된 걸 희망 하나로 난 될 거야~ 이러는 거냐고 현실적으로 재수해서 안 된 거면 삼수 사수를 해도 어렵다~ 성공 케이스는 그냥 그 사람 이야기고 안 되는 사람이 7할임 7할이 자기일지 3할이 자기일지 어떻게 알아 그리고 단순히 시간만 버리는 게 아님 멘탈이 소모돼.. 친구들이랑 멀어지고 점점 현실이랑도 멀어진다고 진짜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안 하면 나 미치겠다 하는 사람만 시작해줬으면 좋겠다..... 1년 시작하면 이제 겉잡을 수 없게 되니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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