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내가 유학 가겠다해서 캐나다 갔는데 매일 울면서 공부했어 그래도 친구 잘 만나서 잘 버텼어
성적이 괜찮아서 부모님 눈치보며 다른 나라 약대로 왔는데 진짜 너무 힘들고 매일이 불행해.. 행복한 적이 없어
남은 3년 버틸 자신이 없어서 한국 갈 방법을 찾다보니…
한국 약대 편입 준비를 할까도 했는데 사실 난 약대에 큰 꿈이 없으니까 편입준비+약대로 시간 보낼거 부모님따라 전문직 시험 준비나 원했던 한국대학공대로 준비할까 싶어..
해왔던거 버리고도 난 무조건 한국 가고싶어 한국이면 다 괜찮을 것 같은데 나한테 투자했던 억단위 돈이 부담돼…
부모님한테 얘기하니 1년간은 휴학하면서 뭘 준비해도 된다는데 그 이상으로 가면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될까봐 버티는걸 추천한대..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