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초, 원래 코발트광산 터가 있던 이곳에 섬유공장이 생산가동을 했었으며,
알수없는 화재의 연속으로 사장은 목을 매 자살합니다.
그이후 구두공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구두공장 또한 알수없는 화재와 악재의 연속으로
구두공장 사장 또한 근처에서 목을 매 자살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들어선 안경공장은 사장이 이 광산 귀신에 씌여
공장 기숙사에서 자고있던 직원 22명에게 석유를 뿌린후
불을질러 자신을 포함 직원 22명 모두 사망하게 됩니다.
이 세공장 모두 사장의 자살, 화재라는 알수없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과거 안경공장의 모습
광산 입구
이것도 안경공장 건물인듯 하네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철문으로 굳게 폐쇄되어있고 경비원까지 있었으며,
현재는 요양원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광산 내부 중 수직광산의 입구라고 합니다. 낮에 찍은 사진이라네요.
여긴 1950년 7월부터 9월까지 당시 대구형무소에 수감돼있던 재소자 2.500명과
경산,청도,대구지역의 국민보도연맹원등..3,500여명의 민간인들이
국군과 경찰에 의해 집단사살돼 폐광속에 매장된곳이라고 합니다..
2007년 유골 발굴 현장입니다.
무섭다기보단 안타까운 마음이 더 드네요.
한 유명퇴마사에 의하면 이곳에 가장 귀신이 몰려 있기 때문에,
호기심에 의해서라도
절대로 아무런 준비없이 들어가지 말것을 경고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이 지역 근처에서는 목없는 여자가 한밤중에 택시를 잡는등,
사고가 빈번했으며,(지금도 밤에 택시기사한테 대구안경공장으로 가달라하면 내리라고 한다고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이 곳에 호기심에 놀러갔다가
실종되는일도 많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