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LEE JIHUN / 이지훈 /イ・ジフン
Birth date : 96.11.22
Blood Type: A
Career: NU’EST ‘Face’ M/V
HELLO VENUS ‘Venus’ M/V
SEVENTEEN TV Season 1.2 & SEVENTEEN SHOW
인터뷰 하는 틈틈이 노래를 중얼거리던 지훈이의 하루는 연습 연습 그리고 또 연습이다. 고집쟁이 완벽주의자…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지훈이는 연습실에서 손꼽히는 연습벌레다. 3년에 가까운 연습기간 동안 슬럼프가 없었다는 지훈이는 슬럼프가 오려고 하면 ‘더 열심히 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더 연습에 매진한다. 아픈 것도 참고 연습을 이어가다 쓰러지고 나서야 주변에서 알게 하는 미련스러운 고집쟁이 지훈이 때문에 지켜보는 이들은 가끔 속이 상하기도 한다. (진통제로 버틴 세븐틴쇼는 끝난 후 2주간 병원을 다녔어야 했다)
지훈이는 사실 스탭들 사이에서는 ‘흰둥이’, ‘백설기’, ‘두부’ 등 말랑말랑한 닉네임을 보유하고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밤 12시가 넘어 사과머리로 머리를 질끈 묶은 후 연습하느라 볼이(볼만!) 빨개진 지훈이를 보면 딱 ‘흰둥이(짱구네 강아지)’다. 처음 연습생이 된 친구들은 저런 순한 외모에 넘어가 지훈이 앞에서 쉬엄쉬엄 연습하다가 된통 혼나기도 한다.
음악이 너무 좋고, 아직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알기에 더 노력한다는 누구보다 야무지고 당찬 지훈이는 오늘도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을 것이다.
- 나의 노래 : chris brown ‘Don't judge me’
항상 듣고 다니는 음악이다. ‘나를 판단하지 말아줘’ 라는 가사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걸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