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에서 꽃뱀한테 안당하는 비법
정상적인 경우라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성이 리드하는대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잘알지도 못하는 여성이 적극적으로 대쉬하거나 리드 해 온다면, 십중팔구 어떤 속셈이 있는게 확실하고 보면 된다. 이건 꼭 유흥업소에서만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고 금전적으로 얽힌 여러 일상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술 먹으면 멍멍이가 되는 사람은 솔직히 대책이 없지만, 아무리 술을 먹어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얼마든지 꽃뱀들의 유혹에 당하지 않을 수 있고, 거기서 잔머리(?)만 잘쓰면 오히려 꽃뱀한테 한방 먹일수도 있다. 무슨말이냐면,위에 상황을 보더라도 꽃뱀의 유혹에 이끌려 당한 경우들이다.
꽃뱀들은 기본적으로 남자들의 심리를 잘 아는 여자들이고 그분야의 초고수들이다. 그렇다고 전혀 겁먹을건 없다.
꽃 뱀들은 남자들이 원하는것을 너무나 잘알고 비유를 잘 맞춰주기에 왠만한 남자들은 그냥 거기에 넘어가고 만다. 특히 남자가 술에 취했을때 꽃뱀들은 절대 찬스를 놓치지 않는법이다. 별의별 말들로 남자의 비유를 맞추며 이리저리 구슬려 자신이 원하는 어떤 요구를 반드시 하기마련인데, 이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반대로 꽃뱀을 한번 가지고 놀며 한방 제대로 먹여보자.
예를들어 꽃뱀들은 분위기가 좋아지고 친해졌다싶은 상황이 만들어지면 뭐가 먹고싶다든지 어디를 가자고 조르게 되어있다.
그 러면 그때 "알았다 거기 갈테니 일단 (본인이 원하는) 어디부터 가자...거기 간다음에 그곳에 가주겠다" 라고 말하며 내요구조건부터 말하는 것이다. 절대 내요구조건이 먼저여야지 꽃뱀의 요구조건을 먼저 들어주면 100% 당한다. "싫으면 마라~!"라는 식으로 끝까지 고집피우면, 꽃뱀은 순간 엄청 갈등을 할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나중 이익을 위해 먼저 남자의 비유를 맞추기 위해 남자의 요구를 먼저 들어줄것이다. (물론 이넘은 만만한넘 아니다..하며 자포자기 하는 꽃뱀도 있을것이다.)
일 단 꽃뱀이 요구조건을 들어주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회포를 푼후에, 화장실을 간다느니 담배를 사러간다느니 배가고파 먹을걸 사와야겠다느니 하며, 기타 여러가지 핑계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만들어 룰루랄라~그자리를 빠져나가면 된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마땅한 핑계꺼리가 없을땐 그곳에서 최대한 술에 취한척한다든지 어떤 연기를 하며 그곳에서 시간을 죽이면 된다. 그러면 꽃뱀은 원하는 계획에 차질을 빚어 똥줄이 탈것이고...시간을 오래 끌다보면 반드시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여자가 화장실에 갔을때라든지 그때를 놓치지말고 손자병법36계 줄행랑을 치면된다.
이렇게 보면 남자가 꽃뱀을 역이용해서 나쁜남자가 되는건가??
천만에 말씀 꽃뱀한테만 나쁜남자가 될뿐...그누구도 나쁜남자라 말할수없다.
또 위의 상황을 만들어보면, 이여자가 꽃뱀인지 아니면 순수한 여자인지도 쉽게 판별 할 수도 있다.
남자가 이끄는 대로 따라와 준다면 순수한 여자일 확률이 매우 높고, 남자에게 어떤 요구를 달고나오면 100%꽃뱀이다.
아무리 술먹어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절대 당하지 않는법이다.
-아래는 꽃뱀에 이끌려 많은 돈을 잃은 남성들에 대한 짤막한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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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720여명 식당으로 유혹한 '신종꽃뱀'
최고 180만원짜리 식사...매출 10%씩 챙겨
수도권 일대 남성 720여명이 식당에 고용된 여성들의 유혹에 넘어가 식사비용으로 한 끼 최고 180만원을 지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 여성은 유혹한 남성과 함께 식사하면 매출액의 10%를 챙긴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여성을 고용, 나이트클럽에서 남성을 꾀어낸 뒤 자신의 식당으로 끌어들여 비싼 식사를 하도록 한 혐의(사기, 식품위생법 위반)로 부천 모 식당 주인 A(41)씨에 대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식당 관리인 B(30)씨 등 식당 관계자 4명과 C(25)씨 등 20∼30대 여성 종업원 10명에 대해선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해 7월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레스토랑을 내고 이들 여성을 고용한 뒤 부천, 고양, 인천, 서울 구로구 등지의 나이트클럽에서 남성들을 유인해 30만원에서 최고 180만원 상당의 식사를 하도록 해 지난해 11월까지 총 4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이 업소의 신용카드 거래내역과 금융계좌를 추적한 결과 720명의 남성이 최소 30만원에서 많게는 180만원에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 이 같은 혐의를 밝혀냈다.
경찰은 최근 100여명에 대해 피해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 620명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말 9명의 피해자로부터 진정을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여성들이 남성들을 유혹해오면 매출액의 10%를 주는 방식으로 사기행각을 벌여왔다"며 "매출을 올리기 위해 1만7천원짜리 포도주를 25만원에 팔기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