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대만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27일 대만에서 발매된 서인국의 스페셜 앨범 ‘웃다 울다’는 발매와 동시에 대만의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차트 파이브 뮤직(FIVE MUSIC) 주간 차트(1월 24일~1월30일)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발매된 ‘웃다 울다’ 대만 스페셜 앨범은 타이틀곡인 ‘웃다 울다’를 비롯하여 서인국의 대표노래 10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서인국은 이례적으로 새로운 앨범이 아닌 기존 발매곡으로 구성 된 스페셜 앨범으로 1위에 올라 중화권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서인국의 1위는 대만에서 별다른 활동 없이 차지한 것은 물론 JYJ의 김재중, B1A4, 상속자들 OST 앨범과의 경쟁에서 얻은 값진 결과로 더욱더 놀라움을 주고 있다.
또 현재 대만 FOX TV에서는 서인국이 출연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시청률 상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달 27일 개설된 서인국의 웨이보 역시 4일만에 2만명의 팔로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해외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 노래, 연기,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를 올킬하며 대세남으로 자리매김한 서인국은 2014년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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