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제작자들이 탐내는 아이돌 가수는 누굴까?
남자 아이돌 가운데서는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첫손에 꼽힌다. 가창력을 갖춘 데다 ‘미남이시네요’ ‘미래의 선택’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한 경험도 있기 때문이다.
이미 뮤지컬계의 스타인 JYJ의 김준수에 이어 김재중도 노래와 연기가 모두 가능해 뮤지컬 배우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많았다.
2PM의 닉쿤, 슈퍼주니어의 김희철도 매력 있는 후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승원 에이치제이컬쳐 대표는 “닉쿤은 무대 장악력이 뛰어나고 귀공자풍 외모여서 유럽 뮤지컬에 잘 어울리고, 김희철은 연기력이 좋다”고 말했다.
샤이니의 종현도 가창력을 갖춰 뮤지컬에 적합할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온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은 뮤지컬에 출연한다면 강력한 티켓 파워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자 아이돌로는 씨스타의 효린이 0순위로 꼽혔다. 조용신 뮤지컬 연출가는 “효린이 가창력이 뛰어나고 키도 커 무대에 섰을 때 존재감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http://news.donga.com/3/all/20140304/61416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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