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안해도 혼안내고 숙제를 안해도 혼을안내고 알아서 해야하는돌아보면 정말 자유로웠었다.
그렇지만 그 때는 '남들과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그게 제 콤플렉스였다"
"아버지가 제게 '너에게 필요한 거니까 네가 책임지면 되는 거야'라고만 하실 뿐 이었다.
그게 오히려 제게 동기부여가 돼서 공부도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어릴적부터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생활 하다보니 집에서 부모님이랑 사용하는 한국말외에는
사용할일이 사실 잘없었음 아버지가 만화책으로 만들어서
우리말을 익힐수 있게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고
고등학생때 까지 외국생활을 계속하니 대화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도
부족한것도 많은게 사실
한국에서 데뷔하는거면 당연히 기본은 갖춰야하는게 맞다고생각 해서
정식으로 본인이 스스로 공부
(그러고 보면 전혀 한국말 하는게 어눌하지도 어법이 이상하지도 않은게 참 신기
뭘하든 끈질기게 완벽하게 해내는 스타일가틈 )
씨엘 아버지 서강대 물리학 이기진 교수
어머니 씨엘 여동생 아버지
두 딸한테 그려준 그림으로 책을 만드심
아버지끼를 이어 받은것 가틈 본인이 직접 손수 그려서 만든 멤버들 실내화
아버지가 쓴 그림동화 읽으며 한글 공부한 씨엘
서강대 리찌과학관 10층. 연구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사람 키만 한 로봇이었다. 연구실 안을 둘러보니 보물섬 같다. 구식 텔레비전, 할머니가 쓰셨을 법한 궤짝, 술병 모양의 백자 여러 점. 이곳은 고고학자나 사학자의 연구실이 아니다. 마이크로파 물리학을 전공한 이 교수의 방이다. 이런 연구실만큼이나 이 교수의 자녀교육법은 자유롭고 특별하다.
이 교수는 프랑스, 일본, 아르메니아공화국, 러시아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두 딸을 위해 그림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두 딸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기 위해 그는 직접 ‘깍까’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남극, 우주, 밀림으로 여행하는 모험기를 쓰고 스케치북에 그림으로 담았다. 동그란 얼굴에 발만 달린 깍까는 눈과 입으로 모든 것을 표현한다.
바로 그책 박치기 깍가
타블로 딸 하루한테 씨엘이 직접 선물 (타블로 트위터에 올라옴 )
“딸아, 자발적으로 해야 즐길 수 있다!”
이 교수는 “고민하고 머뭇거리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과연 이 교수는 가수가 되겠다는 딸의 의견에도 흔쾌히 ‘오케이’ 했을까?
“그 친구(이 교수는 큰딸 채린을 ‘친구’라고 표현했다)에게 가수가 최종 목표인지는 알 수 없어요. 인생을 완성해가는 과정이죠. 나중에 그 친구가 화가나 교수가 된다고 할 수도 있고 옷 장사를 하겠다고 할 수도 있겠지요. 정답은 없어요.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습니까? 대신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 교수는 “자신의 일(공부)을 즐기기 위해선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세계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는 것. 이 교수는 “나도 20대 때부터 책을 쓰겠다고 다짐했지만 정작 40대가 되어서야 여러 권 책을 만든 것처럼 아이들도 때가 되면 하고 싶은 일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고3 때까지 부모가 만들어놓은 길을 걷다가 대학 4년이 지나서도 스스로의 선택을 유보한 채 “교수님, 졸업하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고 물어오는 학생들을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고.
자식들의 인생을 지켜보되 간섭하지 않는다’가 제 아버지의 철학이셨어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부모의 역할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돕는 것이죠. 부모의 역할은 ‘마이너스’가 더 좋아요. 학생들도 두렵겠지만 자기 자신을 한번 믿어보세요. 그 친구(채린)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니까 그 일에 끝까지 빠져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웃음)”
씨엘이랑 여동생
둘다..부내난다.........
씨엘애기때 아빠랑
자유스럽고 많은걸보고 배우고 느끼게해주되 강요하지않고 자신의 길의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고
그선택의 대가는 본인스스로가 지는걸 어릴적부터 자연스레 깨우치게 만들어서그런지
양현석도 믿고 맡길만큼 리더로서 씨엘이 괜찮은게 아닌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