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완이는 생각이 많아서 어른스러워 보이면서도 의외의 상황에서 허당의 모습으로 웃음을 줘요.
생각이 많으면 계획도 많아지고 계획에따라 행동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막상 시완이가 하는 행동을 보면 굉장히 어리숙해요. 그런 모습들이 마냥 귀여운거죠.
동생들 앞에서 형 노릇을 하려다가 동생들이 '형,그건 아닌데?' 라고 되물으면
'아, 내가 잘못 생각했네.' 라면서 바로 수긍하는 스타일에요.
시완이 첫인상이 도도해 보인다고들 하는데 하루만 같이 지내보면 도도함은 커녕 너무 귀여워서 안좋아할수가 없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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