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홍성창)로 아이돌 그룹 리더에 도전하는 장근석이 색다른 스타일 변신을 선보였다.
오는 10월 7일 '태양을 삼켜라' 후속으로 전파를 타는 '미남이시네요'는 10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한 성장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장근석은 팀의 리더 황태경 역으로 분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장근석은 팀의 리더답게 출연진들인 박신혜, 김인권, 유이, 배그린, 이홍기 등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데 이어 녹색 의상에 하늘을 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으로 올 초 시놉시스를 받고 이 드라마에 푹 빠져있었다"며 "밝고 톡톡 튀는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극중에서 가장 연장자로 분하기도 한 그는 "다른 작품에서는 늘 막내였는데 이번에는 맏형이 돼 책임감이 크다"며 " 영화 '이태원 살인 사건'에 같이 출연했던 정진영 선배님께서 ‘후배연기자를 대할 때 후배가 아닌 동료로서 대하라’라는 가르침을 주셔서 한결 편하게 다른 연기자들을 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간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황진이’‘쾌도홍길동’‘베토벤 바이러스’등 출연작들이 사랑도 받고 화제작이 되기도 했는데 '미남이시네요'도 그 연장선상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