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12일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일련의 루머로 인한 서지수 양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며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다"고 설명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 양의 심리가 안정이 된 후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서지수는 인터넷 상의 루머와 악플에 시달려왔고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며 선처와 합의가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을 알렸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K-ART 홀에서 열리는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는 서지수를 제외한 7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정상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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