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파리
최악
분명 우리에게 파리는 낭만의도시 사랑해파리 유럽여행의 필수코스 아니여씀?
그런데 여행을갔다온사람들이 많이들 워스트로 뽑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곳
진짜 최악..
모든 지하철에서 오줌냄새 진동
분위기 잡고 센강 걷고싶었는데 거기도 오줌냄새
표정없고 차가운 사람들
누가 프랑스남자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유럽에서 프랑스남자들 별로 인기도 없구만
그래도 에펠탑 야경하나는 이뻤고 빵이 맛있어서
참는거임
2. 독일 베를린
차가울거같은 이미지와 다르게 사람들도 친절했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눠본결과
정직하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의식있는 젊은이들이 많았음
베를린은 개성있는 아티스트들도 많이 살고 복합적으로 즐길것도 많은 곳
독일을 포함해 북유럽쪽으로 갈수록 열차의 천장이 다른곳보다 높았는데
그 이유는 세계에서 평균키가 젤 커서 그렇대 ㅋㅋㅋ
3. 헝가리 부다페스트
눈물나게 아름다움 ㅠㅠㅠ
야경보고 눈물 흘리긴 첨이었어
우크라이나만큼 이쁜여자가 많았다는거에 한번더 울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부다 야경 보고나면 파리나 프라하 야경은 아무것도 아님
진짜 최고 ㅠㅠㅠ
여기서 보낸 한순간 한순간이 영화같아
나중에 결혼하면 남편이랑 꼭 같이 와야지
4. 아일랜드 더블린
내친구가 뽑은 베스트 나라
친절친절 열매먹은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
화려하고 웅장한것들을 볼수있는 곳은 아니야
세계적인 문학가와 뮤지션들을 수없이 탄생시키며 예술가들의 천국이라는 명성을 얻은 곳답게
거리는 온통 실력있는 음악가들의 아지트, 스타벅스는 잘 없지만
대신 몇백년의 전통을가진 펍과 카페들이 가득하고 갤러리가 차고넘치는곳이었어
자연도 아름답고 예술가들을 진정으로 존경하는 사람들 ㅎㅎㅎㅎ
물가는 비싼데 문화적으로 즐길게 많고 여행지에서 사람들과의 따듯한
정을 만들고싶다면 이만한곳 없을거야
근데 물가는 진짜 시망
5.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
꼭 한번 살아보고싶은곳
태양이 화창한 지중해의 날씨때문인지
유쾌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사람들
길을 가는 사람들의 밝은 표정이 너무 보기좋았어
유럽의 다른 도시와는 확실히 차별되는 매력이 있는곳이야
정말 가우디의 세계안에 내가 들어가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