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지긋지긋한 리모델링을 하고
그레타는 평가 하러 집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함.
고양이와 함께 하는 기다림.
그래, 그만 이 무한 리모델링에서 벗어날 수 있단 사실로만으로 난 감사한다.
돈 벌기 힘들다.
어휴. 그렇게 좋냐.
하트가 그레타한테서도 뜨는 것을 보아하니
그레타도 투가 좋은가 봄....?
호감이 있는데도 그렇게 승질을 낸거임?!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칼 같은 여자였음.
아니면 설마 너도 괜히 투랑 오래 같이 있으려고 일부러?
수줍수줍한 투.
근데 왜 괜히 심에게 놀아난 기분이 드는가 난.
그레타에게 자기가 평생 지켜주겠다고 느닷없이 고백하는 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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