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ㅋ의이게임을아시나요?] - 마운트 앤 블레이드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Taleworlds Entertainment에서 개발하고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유통한 게임으로

2008년 발매된 샌드박스 방식의 액션 RPG에요

중세 전투를 거의 완벽하게 구현해놓은 점과 높은 자유도가 합쳐져 많은 팬들을 만들어낸 게임입니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특징은 위에 적어놓은 것처럼 중세시대 전투의 고증이 아주 잘 되어있다는 점과

전투 외에도 플레이어가 여러 딴짓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높은 자유도라고 생각해요

사실 전투가 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ㅋㅋㅋ

2008년에 마운트 앤 블레이드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그래픽은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었어요

제작사인 테일월즈는 처음 마운트 앤 블레이드를 제작할 땐 회사도 없이 부부 두 명이서 만들기 시작한 게임이었고

만들다 회사의 필요성을 느끼고 회사를 차리게 된거죠

소규모로 제작한 게임이라 그래픽이 다른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건 어쩔 수 없었지만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그런 걸 커버하고도 남을 게임성이 있는 게임이었고

그 게임성을 바탕으로 발매된 뒤 많은 유저들을 모으게됩니다

2010년엔 첫번째 확장팩인 워밴드를 출시하며 기존 마운트 앤 블레이드에서 모자란 점들을 워밴드에서 메꿔놓았어요

사실 1에서 1.1이 된게 아니라 2가 되버린거라서 2008년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얼리억세스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며 워밴드로 바꾼 느낌이 강합니다 ㅋㅋ

워밴드 출시 후 오리지널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업데이트도 끊겼죠

 사실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확장팩으로 볼 수 있는건 아직까지 쏟아지는 수많은 유저 모드라고 생각합니다

바닐라도 재미있지만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진정한 재미는 유저 모드에서 나온다고 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ㅋㅋㅋ

모드 중 펜도르의 예언은 최근에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을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어요

한국에도 마운트 앤 블레이드 모드를 제작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시구요

후속작으로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배너로드가 출시될 예정이지만

2012년에 처음 영상을 공개한 뒤 제작 근황 정도만 블로그나 E3 같은 게임 행사에서 꾸준히 알리고 있는 상태에요

아직 테일월즈가 언제 배너로드를 내놓겠다라고 정확하게 날짜를 정한 게 없어서 마냥 기다리기만 하고있습니다 ㅠㅠ

중세 유럽의 실제 전투를 느끼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마운트 앤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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