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방송)
1번 정엽 (선곡 : 엘비스 프레슬리 - Hound Dog)
시작 전에 관객들 모두 일어나게 하고 트위스트나 추자고 말함
보이네 + 나만의 것+ 슈퍼 가성 샤우팅. 개지렸음+트위스트 추는데 웃겨 죽는줄
정엽 역대 곡중에서 나만의 것 바로 이하급
정엽은 선동 스킬을 모르는거 같다. 노래는 레얼잘함
2번 박상민 (선곡 : 마이클 볼튼 - When A Man Loves A Woman)
명불허전. 여정 Ver.3 애절함으로는 역시 나가수 1인자 워낙 원곡이 좋아서 좋게 들었음
샤우팅 작렬했고 중간에 강렬한 가성 몇번 있었음
박상민 역대 상민이형 원곡과 가장 가깝게 불렀다. 편곡 거의 안한듯
근데 상민이형 그 애절한 감성 하나는 마이클 볼튼 이상급이었다.
중간에 샤우팅 몇번 있었고 가성도 몇번 쏴주고 했는데 2번이여서 잊혀졌음 ㅜㅜ
내 생각엔 불꺼진창>=여정, 이번 무대 ㅇㅇ
6번이었다면 충분히 상위권
3번 한영애 (선곡 : 밥 딜런 - Knocking On Heaven's Door)
한영애판 그리움만 쌓이네라고 볼 수 있을듯. 처음에 감정을 너무 과도하게 잡아서 소리 이상하게 내시다가
(감정 과잉...)
1절 시작하고 나서부터 완전 소리의 마녀로 변신... 라이브 개쩔음 그냥 압도됨. 모니터로 봐도 충분히 압도됨
2절때 코러스 넣고 EBS 공감 루씰에서 때린 스캣처럼 스캣 마구 시전해주심. 개쩔음.
근데 호불호 개쩔거 같은게 10~20대들은 저게 뭐야 하는 표정.
이건 개인적인 이야긴데. 난 한영애 찍음. 끝나고 나서 투표할때 옆에 있던 여자애랑 서로 리모컨 봤는데 둘다
한영애여서 서로 담소 나누다 옴 ㅋㅋ 노킨온 헤븐스 도어 코러스 하면서
노킨온~ 노킨온~ 노킨온 헤븐스 도어~~ 하면서 스캣애드립 막 집어넣으심
내 옆에 있던 10대 이 것들이 야 저거 솔까 별로지 않냐. 초반에 흐느끼는거 웃겼음 이런 반응
초반부때문에 감정과잉으로 까일수도...
4번 김건모 (선곡 : 에어 서플라이 - I Can Wait Forever)
내마음에 비친 내 모습처럼 Ver.2+a 개쩔었다. 스티비 원더 부를줄 알았는데, 이 노래 부름.
이거 워낙 유명해서 깜모가 망칠줄 알았는데 원곡 이상급이었음.
다행이다나 내마음에 비친 내 모습처럼 이지 리스닝 계열로 불렀는데 후반부 전조할때 쩔었음
5번 김연우 (선곡 : 에릭 칼먼- All By Myself)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팝송. 하프 오보에 등장.
라흐 피협 2번 2악장 처음에 연주하다가 들어가는데 너무 좋더라...
중간에 하이라이트때 눈물 나왔고, 내가 5월 13일날 연로수 들어서 지렸던거 5배 이상의 충격.
나와 같다면 이상급이었음. 심지어 무대 끝나고 박은지가 곡 소개 할때까지 쳐울었음. 감성 개쩔음.
김연우 자신 곡으로 치자면 내너곁+이별택시 정도? 김연우랑 한영애 고민하다가 옆에 있던 여자애랑
사인맞추고 한영애 찍음. 머리는 약간 범나리 머리 ㅋㅋ
하이라이트가 진짜 청량한 음색으로 다가왔다. 감정선의 끝에 다다름 레얼. 그리고 맨 마지막에 나와같다면같은
빠른 폭풍 애드립 아닌 느린데 고음 내지르는 그런 감성 애드립 질러댐 개쩔음 레얼 진심 울음
6번 소향 (선곡 : 휘트니 휴스턴 - I Have Nothing)
주변 사람들 10명 정도 스캔했는데 다 소향 찍음 그 여자애빼고. 개소름돋았다.
감히 박정현 그것만이 내세상과 필적할 급이라고 볼 수 있음.
돌고래 가성쏘는데 주변 사람들 다 우와거리고,
청평단은 다 울고 모니터 평가단들은 다 자지러졌음 ㅇㅇ
오늘 소향 휘트니 원곡과 필적할수 있는 리메이크임
소향 고음 실수(돌고래 소리에서 아주 잠깐 묵음나왔다 다시 나옴)
사실 맞는데 그거 그냥 커버됨 워낙 무대 자체가 고음 쩔어서
소향 호불호 따윈 없다. 전부 쩔었다.
3단 전조때 주변 반응은 하나같이 와 XX... 미성 쩔음 레알.. 박정현과 맞먹는 미성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