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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이 28일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날 한국관광공사 감사패를 비롯해, 스타페이 인기상, 페뷸러스 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대상까지 총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 후 소감을 밝히는 시간에, 7명 전원에게 수상 소감 기회가 주어지는 바람에 평소 시상식 자리에서 말할 기회를 좀처럼 가지지 못했던 막내 정국에게도 소감을 말할 기회가 주어졌다. 정국의 진심 어리고 무게감 있는 소감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정국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질수록 저희의 삶의 질도 되게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행복한 날들이 기대가 많이 된다. 저희도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릴테니까 앞으로도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정국의 수상 소감에 국내외팬들은 “정국이 말들은 진심을 꾹꾹 눌러담은 것 같아 더 감동적이다”, “아름답고 가슴 뭉클한 수상소감이다”, “You will never walk alone”, “정국이 덕분에 우리의 삶의 질도 높아졌지”, “틀에 박힌 말이 아닌 진심이 우러나온 말” 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튿날인 29일 오전 4시, 정국은 트위터를 통해 “좀 많이 늦은 시간이지만...(오자마자 잠들었어요...) 오늘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 아미들과 행복한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미 오늘도 상 받았다아아아!!!”고 인사를 전했다.
그의 트위터에 팬들은 폭발적인 답글들을 달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고, 정국은 새벽 4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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