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뉴스=옥영화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Gee'를 열창하고 있다.
10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사랑한다 대한민국 2009 드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티켓파워를 자랑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드림콘서트는 전체 티켓 수량의 90%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날 행사의 MC는 슈주 김희철과 MC몽, 그리고 송지효가 맡았다.
올해는 2NE1(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씨엘CL), 2PM, 포미닛(4MINUTE)(김현아, 전지윤, 남지현, 허가윤, 권소현), 에프엑스F(X)(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 MC몽, 김태우, 박효신, 빅뱅,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이 출연했다.
또한 슈퍼주니어M(한경, 시원, 려욱, 규현, 동해, 헨리, 조미),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규현), 쥬얼리(박정아, 서인영, 하주연, 김은정), 채연,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티아라(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 휘성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 17팀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이날 '드림 콘서트'에는 재범이 탈퇴한 2PM 6명(준수, 우영, 닉쿤, 택연, 찬성, 준호)의 멤버들은 팬들의 보이콧 속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일부 다른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사랑한다 대한민국 2009 드림콘서트'는 오는 10월 11일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