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고(故) 김성재 편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은 가운데 법원 판결을 통해 방송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8월 1일 뉴스엔에 "3일 방송분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이 들어온 것이 맞다. 내일(2일) 오후께 판결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있던 판결문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찾은 새로운 사실들이 있어 그런 것들을 들여다 보는 정도가 될 것"이라며 "방송적으로 문제가 없길 바라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SBS 시사교양본부 배정훈 PD는 1일 SNS를 통해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배 PD가 공개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서에서 채권자(가처분 신청자) 측은 신청 사유에 대해 "채권자의 명예 등 인격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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