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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해 !!
왠지 쓸쓸한 영희
혼자 만두 먹음
영희 : 전화도 안하냐?
선우 : 언제왔냐?
되게 늦었나봐?
들어온 줄도 몰랐네
영희 : 어? 어
내가 좀 늦었지?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
영화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선우 : 그래?
거참 이상하네
맛있는거 잔뜩 먹은 사람이
만두는 왜먹냐?
그것도 치사하게 혼자
영희 : 누가 만두를 먹고싶어서 먹었냐?
혼자만 잘먹고 온게 걸려서
사들고 왔드니만
아주 폼이 딱 잡혔드라?
한두번 해본 그림이 아니던데?
선우 : 아줌마..
지금 질투해?
영희 : 허 웃겨 !
질투는 !!
내가 질투할 시간이 어딨다구
우리 진 !! ..
짜 애인 신경쓰기도 바쁜데
영희 : 팔베개든 발베개든 내 알바 아니고 !
쟤 오늘은 간대냐..?
선우 : 그걸 나한테 묻냐?
칼 !! 같이 보낸대매
영희 : 내가 그랬..나?
어떻게
보내긴 보내야 할텐데..
미나꼬 : 오하요 !!
아 ! 한국의 아침 너무 좋다
초상쾌 !
선짱 ! 나 배고파
아침밥 해줘!
영희 : ㅋ ;; 잠 덜깼구나 !
쟤한테 아침밥은 무슨;;
선우 : 그래 ! 해줄게
미나꼬 : 으음 ! 선짱의 초특급 오차즈케 !
맛있겠죠 ?
영희 : 어?..어 둘이
일본에서 그러고 살았나보지..?
둘다 말 씹음ㅋㅋ
영희 : 미나꼬 만난건 반갑긴 한데..
미나꼬 : 참 !!
언니 어제 성공했어요?
5단계요 !!
뜨거운 ~ 키..
영희 : 미나꼬 !!! 미나꼬 !!
미나꼬 : 아우 왜 입을 막고그래요 !!
어제 어떻게 됐냐구요 !!
영희 : 어우 !! 내정신좀봐 !
오늘 일찍 출근해야 하는데 !!
미나꼬 : 응?? 이거 안먹어요?!!
영희 : 어 !! 많이들 먹어 !!
둘이 !!
ㅋ
영희 : 어우 애가 맹한게
왜이렇게 눈치가 없냐..
가만 ! 선우 쟤는 웃기는 애네
아니 요리를 그렇게 잘하면서 !
나한텐 밥 안해준다고
맨날 구박이나 하고 !
치 아무사이도 아니긴
순뻥이지..;;
그나저나 어떻게 된거야 진우야..
선우 : 다먹었어?
미나꼬 : 와 이게 얼마만에 선짱이 만들어준 아침이야?
너무너무 맛있었어 !
선우 : 그럼 가자
미나꼬 : 선짱 !! 같이가 선짱 !
선우 : 미나꼬. 내말 잘들어
너하고 나 일본에서 깨끗하게 정리했어
그렇지?
나 한번 아니라면 아닌거 알지?
너한테 심하게 하기 싫어
돌아가 미나꼬
미나꼬 : 가까이서 보니까 더 잘생겼다 ㅎㅎ
선우 : 미나꼬 !!
미나꼬 : 알아..팔베개에 아침밥..
순순히 해줄때부터 알았어
나 보내려는거..
근데나 지금 못가 선짱 !
재수하고 봉미한테 약속한게 있어 !
선우 : 미나꼬..
미나꼬 :처음이잖아..
선짱 말고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이잖아..
약속 지켜야돼..
알지!?
우리 스기하라 가문은
약속을 목숨처럼 지키는거 !
미나꼬 : 그럼 나 약속지키러 간다?
회사 잘다녀와 선짱 !
선우 : 아 약속이고 난 몰라 !!
가서 다시 오지만 마 !!
알았어??
(미나꼬 멘탈 부럽..)
영희 일하는데 영혼 나감..
타르트 쏟음
아까워서 가져가려는데..
형탁이 버림
사장 : 팔수 없는 케익은 자신도 먹지 않는다
케익은 기쁨이에요
뭉게진 케익을 먹으면서 기쁠 수 있겠어요?
영희 : 그러네요 저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대화가 필요해 노래 들으면서
영희 빨래중ㅋㅋㅋㅋㅋ
영희 :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
나도 필요하다.
비타민 T.
TALK..
선우 : 비타민 .. 뭐?
영희 : 어우 ! 야 !
넌 인기척도 없이 들어오냐..
어우 놀래라..
선우 : 내가 언제 기척이 없었냐..
아줌마가 혼자 꿍시렁대다가
못들은거지
선우 말없이 영희 바라봄
영희 : 왜 ! 뭐 !
선우 : 아줌마.. 바람맞았지
영희 : 뭐??
선우 : 에이 이마에 대문짝만하게 써있네~
나. 바. 람. 맞. 았. 음.
영희 : 야 !! 그사람이 너같은 줄알아?
나하고 한 약속은
하늘이 두쪽나도 지키는 사람이다?
선우 : 오 ~ 그럼 하늘이 한 세쪽은 났나보지
이렇게 혼자서 씩씩대면서 이불빨래를 다하게
선우 전화옴
선우 : 어 봉미야
봉미 : 선우야 !! 지금 클럽으로 빨리좀 와 !!
재수가..!! 재수가 !!
선우 : 재수가 왜 봉미야 !!
클럽으로 온 선우
선우 : 봉미야 ! 재수가 왜
옥상타다 다쳤니?
봉미 : 어? 선우야 !
미나꼬 : 하이 선짱 !!
선우 : 재수가 뭐가 어째?
재수 :미나꼬 끝내주더라 !
우리가 그동안 미나꼬 만나려고
팀을 못만났었나봐 !
재수, 봉미랑 같이 공연하게 된 미나꼬
선우 : 지킨다는 약속이 이거였어?
미나꼬 : 어 !! 너무 재밌어 !!
한국 오길 너무 잘한것 같아
선우 : 미나꼬 !! 너 집에 안들어갈래!!!?
미나꼬 : 응 !! 나 오늘 집에 못들어가
나 기다리지마 선짱 !!
진우 열일하다가 폰 확인함
영희 음성메시지 남김
영희 : 진우야.. 나야..
그냥 걱정이 돼서
연락도 없이 약속 어긴적 없었잖아
무슨 일 있는거 아니지?
영희 : 진우야 !
진우 : 영희야 ! 너 이거 메시지 무슨얘기야
내 메모 못받았어?
영희 : 메모..?
무슨 메모..?
진우 : 약속 미뤄야겠다고
너희 사장님 같던데
그럼 너 지금까지 영문도 모르고
계속 기다렸던거야?
영희 : 그랬구나..
전화했었구나..
괜찮아 진우야..
이렇게 알았으니까 됐지 뭐..
어~ 신경쓰지마.
괜찮아 정말 괜찮아..
끊을게..
진우도 맘 불편함
영희네 집 온 진우
진우 : 약속 지키러 왔어
선배한테 특별히 부탁해서
영희에게 주성치 영화보여주는 진우
진우 : 약속이 늦어서 미안해.
재밌게 감상해줘
영희 기분 풀림
>_<
선우 집왔는데
영희 없음
선우 : 비타민 T..
토크라..
영희가 한 이야기에 영감받아서
음악 작업중인 선우
영희 영화 다보고
볼일보다가(응가)
배달아저씨 오토바이
도랑에 박힌거 꺼내줌
진우 : 음 아깐 어디 다녀온거야?
영희 : 어...? 별.. 별이 많아서..
별구경좀 하느냐구..
진우 : 아~ 여기 별관측하러 많이들 와
저번에 촬영차 왔었거든
유성우 떨어지는 날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음
진우 : 아.. 오늘 아침에 생방있는데..
영희 : 어? 어제도 하루종일 야외촬영있다며..
새벽부터 또 방송이야?
진우 :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어
상 당한 후배가 있었거든..
영희 : 그럼.. 너 새벽에 일해야 하는데
나한테 영화 보여준거야..?
잠잘시간 쪼개서?
진우 : 나야말로 괜찮다 !
너 영문도 모르고
어제오늘 기다린거에 비하면
잠못자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
영희 : 이럴줄 알았으면 오지 말껄..
괜히 나때문에..
진우 : 무슨소리 !
이런 것도 다 추억이지
이왕 이렇게 된거
별똥별이나 봤음 좋겠다 !
진우 : 방송사고 날 지 몰라도..
이런 새벽 좋다 영희야..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아.
매일 이랬으면 좋겠다.
너랑 같이 하늘을 바라보면서
별똥별을 기다리는 새벽
기분 좋다 !
아우 근데 진짜 방송사고 나겠네..
영희 아까 도와드린 아저씨 발견
영희가 오토바이 빌려옴
진우 : 견인좀 부탁드려요 !
진우 : 영희야 나 너 없으면 어떻게 사냐
역시 영희야 !
둘이 별똥별도 봄
둘이 데이트 한 날.
희원이 잠 안온다고 집으로 불렀는데
밤새 젠가 하자는 진우.
짜증나는 희원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음
희원 : 잡힐듯 절대 안잡힌단 말이지;;
영희랑 진우 출근하는거 봄
오토바이도 다시 가져다 드리고
영희 기분 좋음
희원 : 우리 연애 쿨하게 하죠 !
서로 촌스럽게 간섭하지 말고
딱질색이에요 그런거
진우 : 좋아요 희원씨 이런 점이 좋아요
나하고 생각이 비슷해서
희원 짜증남
비타민송 만든 선우
'난 비타민이 필요해
비타민 K
K.I.S.S'
또 칭찬받음
작곡가 : 너 이런 아이디어 어디서 나오냐
요술단지라도 묻어놨냐
선우 : 요술단지? ㅋ
어 있지
아주 웃기는 요술단지
영희 기분 좋음
집 앞에서 선우랑 만남
영희 : 지금 오냐 !
선우 말없이 째려봄
영희 : 어...? 아.. 어제..
야근했어 야근 ! ㅎㅎ
어떻게 내가 들어간 다음부터
그렇게 가게가 잘되냐 !ㅎㅎ
영희 : 야 우리 오늘 외식하자 ㅎㅎ
계란후라이도 이제 지겹고..
이 누나가 취직기념으로 쏜다 !
선우 : 취직 기념이 아니라 비타민 먹은 기념이겠지
영희 : 어? 비타민..?
선우 : 아 뻥을 치려면 표정관리라도 좀 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