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넴이 이래서 쓰는게 아니라
찐 궁금해서 쓰는거임....^^......
여시는 일년사귄 남친이 있음
장거리이지만 매일연락하고 아직도 알콩달콩 함
어느날 회사 사무실에
못보던 사람이 있어 쳐다 보았더니
먼저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인턴으로 출근하게 된 차은우라고 합니다.
근무하게 될 동안 잘 부탁드려요"
대화도 해보니 싹싹하기도 하고
하필이면 우리집근처에 사는데다
버스를 몇번 갈아타야한다니
안쓰러워서 카풀해주기로 함
"대리님 카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턴 온 기념으로 하는 회식
"대리님 같이 사진찍어요~~"
"대리님~~ 안녕하세여~~~"
어려서 근가 나만 보면(?) 웃는다....
애인과 통화하는 날보던 은우
"아 대리님은 남자친구분이 있으시구나.."
시간이 흘러흘러
인턴 마지막 날
같이 퇴근하는 길
인턴과
커피한잔을 하기로 한다.
"여시 대리님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요.."
"그사람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진짜 안 흔들릴 자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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