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커밍의 빌런 벌쳐의 딸, 리즈가 인터뷰한 잡지가 스쳐지나간다.
He's a Liar 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는데 "그"가 미스테리오를 의미하는지 피터를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리즈 입장에서는 아버지를 감옥에 보낸 스파이더맨이 피터라는 것에서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고 분노했을수도.....
또, 리즈가 나온 잡지 윗줄에 비치된 잡지는 영화에서도 한 컷 지나가는데, 아이언맨주니어? 라며 스파이더맨을 비꼬는 그림이 그려져있음. 실제 현실에서도 톰스파이더맨을 비꼬는 사람들이 쓰는 표현 중 하나이기도 함.
2. 극중 피터는 홈커밍 때부터 입고 있던 옷을 여전히 입고 지낸다 (데미지 컨트롤 취조 때, 초반에 방으로 돌아와 mj가 입으라고 건네준 옷 등)
3. 드라마 [호크아이]와 비슷한 시간대를 공유한다. 호크아이 1화에서 클린트가 본 뮤지컬 의 광고 전광판이 노웨이홈에 등장함.
4. 홈커밍에서 토니에게 슈트를 빼앗긴 피터가 상심한 상태로 집에 돌아오자, 메이는 피터를 걱정하며 무슨 일인지 솔직히 털어놓으라 한다.
이 때 메이가 "It's just me and you." 라고 하는데, 이는 노웨이홈에서 메이가 죽기 직전 피터가 메이에게 하는 대사와 똑같다.
5. 홈커밍에서 토니는 피터에게 대학은 일찍 준비할 수록 좋다며 MIT에 연줄이 있다고 말하지만, 노웨이홈에서 피터는 결국 MIT 진학에 실패한다.
(완전 눈물.. 토니가 있었다면...ㅠㅠ)
6. 일렉트로와 샌드맨을 잡으러 갈 떄 입은 블랙골드슈트는 새로운 슈트가 아니라 파프롬홈 때부터 입은 블랙/레드 슈트를 뒤집어입은 것.
미스테리오 지지자가 뿌린 녹색페인트가 지워지지 않자 뒤집어입었음. 잘보면 수트 내부의 회로선 같은 것들이 튀어나와있는 게 보임.
7. 방전된 일렉트로의 대사 중 언급된 흑인 스파이더맨은 마일즈를 연상시킨다.
참고로 마일즈의 삼촌인 에런 데이비스는 홈커밍에서 피터가 취조했던 캐릭터로, MCU 내에서도 마일즈가 살고있음을 알 수 있다.
8. 메이의 묘에 쓰여있던 "When you help someone, you help evereyone" 이라는 문구는 플스 스파이더맨 게임에서도 등장하는 문구와 동일함.
9. 극 전반에 걸쳐 재봉틀이 여러번 등장한다. 네드가 닥터스트레인지의 지하실에서 석궁을 잡을 때 그 옆에, 그리고 네드네 집에서 한 번 더 등장한다. 피터가 마지막에 재봉틀로 슈트를 직접 만들어입는 장면을 연상시킴.
10. 후반부 멀티버스가 통제 불가상태가 되어 다른 캐릭터들이 넘어오기 시작할 때 창을 들고 있는 사람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이 사람은 "크레이븐" 이라는 빌런이다.
참고로 노웨이홈이 멀티버스 스토리를 다루는 것이 확정되기 전, 감독은 크레이븐을 메인빌런으로 하는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함. 이에 대한 스토리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고.
단, 소니에서 크레이븐의 단독 영화를 제작한다고 하니 둘의 만남이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음
11. 마지막 장면에서 피터가 허름한 집에 장식하는 레고는 홈커밍에서 네드와 함께 맞췄던 레고임. 네드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
12. 엠제이는 피터에 대한 기억은 모두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피터가 선물로 준 블랙달리아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음.
블랙달리아의 꽃말은 "배신, 배반" 이라고 한다. 반드시 찾아와서 설명할 것이라는 피터가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건, 어찌본다면 엠제이에겐 사랑의 배신을 의미할 수도 ㅠ
13. 극중 엠제이가 일하는 도넷 가게의 이름은 "피터팬"이다. 피터를 잊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며 현실로 되돌아간 친구들과는 달리 피터는 스파이더맨이라는 네버랜드에 남았다.
훌쩍훌쩍 은근히 많다는 집안 사정 케이스.jpg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