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20%대로 곤두박질친 가운데 미국 언론들이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대해 주목했다. 미 안보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2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기 없는 한국의 대통령을 자신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은 너무 빨리 미국에 짐(liability)이 되고 있다"며 "미국은 잠재적으로 불리한 외교 정책 결과에 기인해 한국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그가 검찰을 위한 '검찰 정부'를 만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직 검찰총장으로서 대통령 임명권을 남용해 대통령 집무실, 통일부, 국가보훈처, 금융감독원 등 정부 고위직에 전문성, 역량 등이 없는 전현직 검사들을 대거 기용했다는 것이다. https://naver.me/GtbwSg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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