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웹툰은 2045년 인공지능(AI)이 인류의 상상력을 추월한 뒤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2년간의 중독 치료를 마친 '한지아'다. 현재 3화까지 공개됐다. 도전만화는 아마추어 작가 등 누구나 웹툰을 그려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황재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혹독한 시행착오로 삶의 의미마저 잃어가고 있는 딸이 종이와 샤프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며 "간간이 편지에 동봉돼 오는 그림을 보고 딸과 웹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9년 전 써놓은 300페이지 분량의 '특이점'(스토리보드 제목)을 웹툰에 맞게 가볍게 각색해 딸에게 우편으로 보냈다"며 "딸은 보내준 스토리보드를 읽고 동봉된 이미지를 참고해 한 컷, 한 컷 스토리에 맞춰 그림을 그려 제게 우편을 보낸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8922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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