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가 오간 텔레그램 대화방 명은 ‘818′호인데, 이는 이 대표의 의원회관 사무실 번호와 같다. 해당 텔레그램 방에는 보좌진이 다수 들어와 있는 단체방으로 보인다. 아울러 메시지 발신 시각은 오전 11시 10분, 이 대표가 해당 메시지를 보고 있는 시각은 오후 3시 5분이었다. 다만, 이 메시지를 이 대표가 이 시각에 처음 본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메시지에 등장하는 김문기씨는 대장동 관련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다. 취재진에게 포착됐다. 이 대표는 이날 이른바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발언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소환통보를 받았는데, 김 보좌관은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성남의제21 사무국장으로 일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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