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은 북상하는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오전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우리나라고 접근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중심기압 925hpa로 중심에선 초속 51m의 바람이 부는 '매우 강' 등급의 태풍입입니다. 현재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80km 해상에서 정체하고 있는데, 오늘 오후부터는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서서히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힌남노는 6일 새벽 3시쯤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약 60km 해상을 통과한 뒤, 6일 오전 11시쯤에는 부산 동쪽 3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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