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 시장의 ‘큰손’이던 외국인의 국내 건축물 및 토지 거래량이 줄었다. 부동산 시장 악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이 맞물린 영향이란 분석이다. 윤석열 정부가 외국인 부동산 거래를 규제하겠다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에서 이뤄진 외국인의 건축물 거래량은 1338건으로, 전월(1635건) 대비 18.1% 감소했다. 외국인 건축물 거래량은 올초부터 5월까지 우상향했지만 6월 하락 전환했다. 건축물은 주거용으로 쓰이는 단독·다세대·아파트, 상업용 오피스텔 등을 모두 포함한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209052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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