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비속어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에 대해 여러 조치를 취할 거라면서 엄포를 놓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순방 책임자인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을 압박하면서, 대통령이 결단하지 않으면 내일 박진 장관 해임 건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혀, 순방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여야가 순방 논란을 두고 연일 화력을 더하고 있는데, 방향이 좀 다른 거 같네요?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MBC가 최초로 비속어 프레임을 씌우면서 철저한 확인 과정을 생략한 채 자의적, 자극적 자막을 입혀 보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의뢰를 할 거냐는 취재진 질문에 더 검토해보겠다면서도 당이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MBC의 행태는 이대로 도저히 두고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MBC에 대해서는 항의 방문과 경위 해명 요구 등 우리 당이 취할 수 있는 여러 조치들을 취해 나가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93677?cds=news_edit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