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도, 112신고 처리도, 뒤엉킨 보고 체계도 '재난' 수준 ■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 주요 책임자들의 최초 인지 시각 - 29일 22시20분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현장 도착 - 29일 23시 1분 윤석열 대통령 보고 - 29일 23시20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인지 - 29일 23시36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인지 - 30일 0시 14분 윤희근 경찰청장 인지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정부 책임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참사 후 당국의 지휘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다. 재난 대응을 총괄하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발생 1시간 후, 치안 총 책임자인 윤희근 경찰청장은 2시간 뒤에서야 서울 한 복판에서 발생한 참사를 인지했다. 대통령실과 행안부, 경찰의 지휘·소통 체계가 마비된 탓에 촌각을 다퉈야하는 재난 대응이 늦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야권은 물론 여당에서조차 이 장관과 윤 청장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https://v.daum.net/v/2022110309250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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