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는 영화사업 말고도
요식업에 계속 도전해옴
막 크게 성공한 건 없는데
진짜 하나같이 맛은 있어서
이경규하면 맛잘알이라는 생각 들게 만듦
1. 이경규 압구정 김밥
이경규 압구정 김밥
가맹 800점까지 늘렸을정도로 성황을 이룸
But 점주들이 본사재료를 쓰지않는 등
유통수익을 전혀 올리지 못하는 구조로
사업정리
(근데 후기에 하나같이 맛있었다고 함... 난 안먹어봄)
2. 꼬꼬면
유명한 꼬꼬면
실제로 허버칩 이전의 대란 주인공임
당시 하얀 국물 라면이라는 마케팅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꼬꼬면 찾기가 어려웠음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었음
첫달매출 60억 이경규는 7억 개런티를 받았다고함
하지만 진짜 초반에 잠깐 반짝 인기를 끄는 일시적 유행에 불가함
꼬꼬면의 드라마틱한 실적 하락은
꼬꼬면을 혁명적인 아이템이라 착각하고
생산라인을 증설한 팔도 측에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혔고,
나아가 2014년 허니버터칩의 행보에 있어 훌륭한 반면교사가 되었다고함 (허니버터칩은 생산라인 증설안하고 계속 적게 생산함 ㅋㅋ)
3. 돈치킨
이경규가 프랜차이즈냈다는 정도만 소문나있고
팬층은 별로 없는 치킨집...
근데 실제로 진짜 맛있는데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직까지 안망한게 이상함
주변에 돈치킨집 있으면 한번 사먹어보는 거 추천(근데 없는 곳이 더 많을 거임)
갠적으로 순살치즈불닭 처음 먹고 맛있어서 충격먹음
구운치킨 정석임
이거외에도 요식업 몇개 더 한걸로 아는데
나도 아예 모르는 라면이라던가 치킨 그런게 있어서 본문에 추가안함
이경규가 요식업에서 크게 성공 못한건
대중의 입맛과 취향을 파악 못한 것 보다는
다른 데에 이유가 큰 것 같음...
왜냐면 다 맛은 있었고
실제로 이경규 요식업에 대한 평가도
맛은 있다는게 압도적으로 많움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