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교사 비하?…'육아 전담' 박사 아빠 웹툰 논란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35219 

 

[건빵호빵]

학교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라면 돌봄선생님이 안계시다고 해서 교실을 이탈하지는 않죠..학교에서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런문제는 가정에서 진짜 잘 교육해야합니다.

[짬뽕짜장]

방과후학교는 보조교사가 없나여???

[김수한무말량이]

방과후학교는 보통 강사와 계약합니다.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엔 보조교사가 없습니다~!

[짬뽕짜장]

ㅇㅎ 감사합니다

[챔치매요]

다른것보다 사람들의 비판에 반박하는 과정에서 통계나 논문으로 입증된 증거만 받으려고 하시고 본인의 학위를 무기로 쓰시는 느낌이라 오랜 팬이었는데 좀 많이 정떨어졌어요..

[지고쇼]

그런 말 어디서 하셨나요? 저도 팬인데 .. 충격입니다 . 가까운 지인 중에 초등교사가 좀 있어서 그들의 내밀한 사정을 비교적 잘 알고 있는 편인데, 4화를 보면서 좀 불쾌하더라고요 ㅠㅠ 학생 교육지도만으로도 충분히 빡센데 행정업무가 사실 그것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 외부인들은 잘 모르고 초등교사 집단에 대한 혐오가 많은 것 같아요

[챔치매요]

블로그에서 반박글로 논쟁하는 과정에서 댓글로 그렇게 반응하시더라구요.. 현재는 비공개처리 된 것 같아요

[열대우림]

https://twitter.com/dr_ber84/status/1363847255246008322?s=46&t=bqG2vI3YkzaBK5GMPRFtZg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 정지가 부당하다고 암시하신 적도 있었죠 저는 이때부터 만화 하차했어요

[비밀돼지파티]

저도 ㅋㅋㅋㅋ여기서.. 사람은 너무 좋았지만 알아갈수록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억울해옹]

가정교육이 안 돼서 탈주하는걸 돌봄교사 탓을 하네.. 1대1 선생님을 둬요 그럴거면

[인프제.INFJ]

아이를 키우는 사람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힘든걸까요. 이거보면 비단 요즘 대두되는 엄마들만의 문제가 아닌 아이를 주로 키우는 사람의 문제인가 같네요.
저 역시 한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써 문제 상황이 생겼을때 다각도로 이해하려하고 피해안끼치게 조심하는데 그럼에도 실수할 때가 있겠죠. 그럴때 무조건 내 의견을 고집하기보단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자세가 필요한거 같아요.
순간 화나서 저런 생각을 할 수는 있을거 같은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하고 아 내가 좀 더 주의를 시켜야겠다 싶을거 같거든요. 다른 것보다 아이를 위한다면 더더욱요..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기면 누굴 탓할 수 있겠어요.

이건 여담이지만 육아하다보면 사람 만나는 시간도 줄고 아이에게만 오롯이 집중해서 시선과 생각이 좁아지면서 타인을 이해하거나 받아들이는게 점점 힘들어져요. 그래서 정신 단디 잡고 계속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이 필요한데 그 여유조차도 없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같이 아이키우는 입장으로는 안타깝기도 해요. 아이가 없었다면 저들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게 쉬웠을텐데…

[희망짱]

같이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저분의 행동는 오만했다고 느껴집니다.도대체 교사의 어느지적이 화가났길래 저렇게 반응한걸까요.당연한 말을 했을 뿐인데요.

[헬로에부리완]

본문을 직접 보지는 못 했지만 팩트 나열을 보니 개인적으로는 행보와 사상이 좀 실망이네요. 진상 학부모의 전형을 본 느낌이라 ..

[KIA윤영철]

인스타엔 쉴드 댓글이 많군

[로운컵]

와 진짜 진상이다

[우주마법사]

초1인데 저렇게 기본 규칙도 안지키는거면 집에서 너무 허용만 해준거 같은데ㅋㅋ 전형적 우리 애 기죽이지 말라는 부모 같아요 ㅜ 애 하나때문에 단체로 있는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는건데..ㅋㅋ이기적인거 같아요 어린이집도 아닌데요..

[달과6]

다른거보다 작가가 본인 블로그에 뭐라 쓴게 더별로였어요 베도때부터 팬이였는데 하차하고 다시 안봐요...

[Don’t be lone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돌리]

부모한테 저 정도로 이야기 한 거면 실제로는 거의 금쪽이 수준일 가능성 농후..
서울대면 배울만큼 배우신 분이 대놓고 진상행동을 하시네요.
우리나라는 교육자에 대한 이상한 혐오 인식 + 아이에 대한 과보호가 만연해서 안타깝습니다. 지금 이삼십대 교사들은 학창시절 소위 전교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인재들이었는데 데려다가 박봉 민원받이를 시켜버리니.. 의욕 떨어져 교권 떨어져 청년교사들의 퇴직 비율이 최고를 찍고있고 교직에 대한 인기 감소.. 이는 곧 공교육 붕괴로 이어질 겁니다. 자원이라고는 인적자원밖에 없는 나라에서 저출생에 공교육까지 무너진다? 암담하죠. 지금까지 그나마 교사집단이 착해서 버텨진 것인데 한계에 다다랐다고 봅니다